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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저혈압 원인 및 증상 진단 검사 치료 예방 방법

by 또치의건강 2023.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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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압 원인과 증상 진단 검사, 치료 예방 방법에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저혈압인 분들은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저혈압이란?

혈압계로 전완동맥의 혈압을 측정했을 때 혈압이 정상(수축기 혈압 120mmHg, 확장기 혈압이 80mmHg)보다
낮게 나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혈압계로 측정한 결과 저혈압 범위(수축기 혈압이 100mmHg이하, 확장기 혈압이 60mmHg 이하인 경우)에 속한다고 하더라도 별다른 이상 징후를 보이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저혈압에 의한 특징적인 증상을 명확히 기술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저혈압의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실신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와는 반대로 어지럽거나 기운이 없고 쉽게 피곤한 증상 등이 나타날 때 흔히 빈혈이나 저혈압을 의심해 보는데 검사를 시행해 보면 빈혈 징후가 발견되지 않고 측정한 혈압도 정상 범위에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혈압 재고 있는 이미지

원인

원인 및 형태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분류되며 관련 증상도 이에 따라 다양한 형태를 보입니다. 증후성 또는 속발성 저혈압은 여러 가지 형태의 심장질환이나 내분비질환 등의 기저 원인 질환이 있는 경우에 나타나는 저혈압이며 기저질환과 관련된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본태성 저혈압은 속발성과는 달리 심혈관계에 병적인 증상이 없고 명확한 근본 원인이 없는 저혈압입니다. 일반적으로 저혈압이라고 하면 이러한 형태를 의미합니다. 현기증, 두통, 팔다리의 저림, 전신 무기력, 불면 등을 호소하고 서맥, 변비를 수반하는 경우도 있으며 심하면 시력장애나 구역질, 실신 등의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누워 있거나 혹은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는 경우와 같이 체위를 변환시키거나 장시간 동안 서 있는 경우에 혈액은 중력에 의해 자연적으로 하반신에 모이게 됩니다. 따라서 심장으로 들어가는 혈액량이 감소하게 되지만 이때 인체 내의 신경반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면서 일정한 혈압이 유지될 수 있습니다. 이 혈압 유지 반사기구에 장애가 생기면서 발생하는 저혈압을 기립성 저혈압이라고 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경우에는 그 증상이 비교적 명확합니다. 전신 혈압이
낮아지면서 결과적으로 뇌나 심장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되고 이로 인해 현기증이나 시력장애, 구역질, 때로는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아침에 잠자리에서 갑자기 일어날 때, 장시간 서 있을 때, 혹은 화장실에서 소변이나 대변을 보다가 갑자기 속이 메스껍거나 어지럽고 온몸에 힘이 빠지면서 앞이 캄캄해져 쓰러지게 되는 경우가 기립성 저혈압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런 경우 의식을 잃어버리는 기간은 대개 수 초 내지 수 분이고 의식이 회복되면 다른 증상도 함께 사라지게 됩니다.

증상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현기증이나 두통이며 전신이 무기력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불면증상과 서맥(맥박이 서서히 뛰는 것), 변비를 수반하는 경우도 있으며 심하면 시력장애나 구역질, 실신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진단 검사

병력을 청취하고 문진하는 것이 중요하며 맥박, 호흡수, 혈압을 측정합니다. 원인을 찾는 검사가 중요하며 혈액 검사나 신체검진을 통해서 체내 출혈, 장출혈 여부를 판단하기도 합니다. 심전도와 심초음파 검사로 심장질환이 원인이 되는지 확인하고 미주신경성 실신의 경우 기립경사도 검사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기립 경사도 검사는 70-80도 정도의 경사로 기울여지는 경사대에 누워서 체위를 변화하면서 혈압과 맥박을 측정하는
검사이며 정상적인 교감신경의 활성화가 유도되지 않으면 실신이 발생할 수 있고 체위와 실신, 맥박, 혈압의 관련성으로 검사를 판독합니다.

치료 및 예방 방법

속발성 저혈압이나 쇼크와 관련 되어 발생하는 저혈압의 경우 그 원인을 찾아서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수액요법을 통한 체액보충, 혈압을 높여주는 약물(교감 신경 자극제)이나 순환 호르몬제, 혈압 조절제 등을 사용합니다. 약물요법과 더불어 일상생활에서 적당한 운동,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식사, 원활한 통변 등의 자기 관리에 신경 쓰는 것도 필요합니다.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옆으로 누워서 안정을 취하면 대부분 간단히 회복됩니다. 그러나 본태성 저혈압과 같이 저혈압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에는 고혈압과 달리 시간이 지나도 나쁜 영향을 미치거나 합병증이 생기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따라서 특별히 불편한 증상이 없고 이차적 원인 질환이 없는 저혈압의 경우에는 인위적으로 혈압을 높이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으며 크게 염려하지 않고 일상생활에 임해도 됩니다. 일반적으로 생활하는데 어려울 정도로 기운이 없다면 고칼로리 고단백 식이가 권장됩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적당한 운동,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식사, 원활한 통변 등의 자기 관리 역시 필요합니다. 기저 원인이 없는 본태성 저혈압은 별다른 예방방법이나 주의사항이 없지만 기립성 저혈압은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주의 사항을 잘 지키면 심각한 증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평소 식사 시에 위장 장애가 초래되지 않는 범위에서 염분과 수분(하루 2~2.5리터)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섭취하는 칼로리가 부족하지 않도록 하며 3대 영양소와 함께 비타민, 미네랄도 충분히 섭취합니다. 저혈압을 일으킬 수 있는 이뇨제, 혈관확장제, 안정제 등의 약물 복용을 가능하면 금합니다. 술은 혈관을 확장 시킬 수 있으므로 금주합니다. 취침 시 머리를 15~20도 이상 올린 상태로 자고 아침에 갑작스럽게 일어나지 않도록 하며 잠에서 깬 후 수 분간 침대에 걸터앉아 있다가 서서히 일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뜨거운 물로 오랫동안 샤워를 하거나 장시간 서 있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장시간 서 있을 때는 다리에 정맥혈이 모이는 것을 막기 위해 탄력이 있는 스타킹을 신도록 합니다.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을 합니다. 그러나 과격하거나 심한 운동은 피합니다. 쓰러질 것 같은 증상이 있으면 그 자리에 계속 앉아 있거나 서 있지 말고 눕도록 합니다. 누워 있으면 대부분 실신까지 진행되지는 않습니다. 증상이 없어져도 바로 일어나지 말고 충분히 안정을 취한 뒤에 서서히 일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증상의 재발이 계속되면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긴다면 의사와 상의하여 저혈압 방지를 위한 약물을 복용할 수 있습니다.

저혈압 관련 질병

심장기능, 혈관 이상은 혈류장애, 심장근육 질환, 부정맥, 전도 장애, 판막증, 좌심실 기능장애, 심근염, 심낭염, 심막염, 대동맥 협착, 정맥 폐색이 있고 대사성, 내분비 질환은 당뇨, 애디슨병, 점액수종, 전해질 이상 염분 소실 신변증, 요붕증, 부신피질 부전, 저알도스테론 혈증, 크롬친화세포증, 심한 칼륨 소실이 있습니다. 혈관 및 신경계 질환은 다발성 경화증, 근위축성 측색경화증, 당뇨병성 신경증, 자율신경계 이상 파킨슨 병이 있으며 혈관 내 용적 부족에는 출혈, 화상, 구토 또는 설사, 패혈증, 감염증, 독극물 중독, 신경성 식욕부진에 의한 영양 실조가 있습니다. 정맥 내 저류는 알코올 섭취, 내장 혈관의 식후 혈관 확장, 골격근 혈관의 확장과 동반된 왕성한 운동, 고온 환경, 뜨거운 물 샤워나 목욕, 장시간 옆으로 누워있거나 서 있는 경우이고 심장 기능 이상은 혈류장애, 심장근육 질환, 부정맥, 전도 장애, 판막증, 좌심실 기능장애, 심근염, 심낭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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