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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궤양성 대장염 원인 및 증상 진단 검사 치료 예방 방법

by 또치의건강 2023.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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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양성 대장염 원인과 증상 그리고 진단 검사 치료 예방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궤양성 대장염에대해 알아보고 계신 분들은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궤양성 대장염이란

대장의 점막 또는 점막하층에 국한된 염증을 특징으로 하는 원인 불명의 만성 염증성 장 질환으로 직장에서부터 연속적으로 대장을 침범하고 병적인 변화가 여기저기 흩어져 있지 않고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거의 모든 궤양성 대장염은 직장에 염증이 발견되며 약 절반은 직장부터 S상 결장까지 1/4은 직장부터 S상 결장과 왼쪽 대장까지 나머지 1/4은 직장으로부터 횡행 결장 또는 오른쪽 대장에 이르기까지 대장 전체에 걸쳐 염증이 존재합니다.

궤양성 대장염 이미지

원인

아직 정확히 알려진 것이 없지만 환경적 요인이나 유전적 요인과 함께 장내에 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세균에 대한 우리 몸의 과도한 면역반응 등이 중요한 발병 요인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서구화되어 가는 생활습관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와 일본 등의 동양에서도 염증성 장질환의 발병 빈도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증상

비교적 흔한 증상으로는 혈액과 점액을 함유한 묽은 변 또는 설사가 하루에 수회 나타나는 증상과 심한 복통이나 탈수 그리고 빈혈과 열, 식욕감퇴, 체중감소, 피로감 등이 있습니다. 직장을 침범한 경우 변비가 오거나 변을 본 후에도 잔변감이 있는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고 만성 출혈에 의해 빈혈이 생기기도 합니다. 대장 증상 외에도 관절염이나 피부 변화, 간질환, 열, 체중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진단 검사

한 가지 방법으로 진단하는 것은 어렵고 진단을 위해서는 여러 가지 검사를 병행해야 됩니다. 병력을 듣고 진찰을 한 후 몇 가지 혈액검사와 함께 대장 엑스레이검사 및 대장 내시경검사로 장의 내부를 관찰합니다. 이때 직장을 침범하여 직장에서 시작하여 연속적으로 나타나는 점막의 부종, 삼출, 혈관 소실, 과립상, 미란과 궤양 등이 내시경 검사 상 다양한 정도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점막에 국한된 만성 염증, 선와농양 등의 조직학적인 병리적 변화도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치료

증상과 점막의 염증을 호전시켜 관해를 유도하고 유지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 것입니다. 궤양성 대장염 치료에 사용하는 주요 약제는 항염증제(설파살라진, 메살라민), 부신피질 호르몬제제, 면역조절제(아자치오프린, 퓨리네톨), 항생제(메트로니다졸, 시프로플록사신), 생물학적 제제(항 TNF 제제, α4β7 integrin 단클론 항체)가 있으며 질병의 범위, 중증도 그리고 임상 양상에 따라 치료 방법을 결정합니다. 약물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나 합병증이 발생하였을 때는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항염증제인 설파살라진과 메살라민은 구역질, 속 쓰림, 두통, 어지러움, 빈혈 및 피부 발진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며 드물게는 이들 약물로 인해 간염, 췌장염, 폐렴 등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또한 면역억제제는 골수기능이 억제되어 백혈구 감소증이 생길 수 있으며 구역, 간독성, 췌장염, 탈모증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예방 방법

충분한 영양 공급과 균형 잡힌 식사가 중요합니다. 증상을 악화시키는 음식으로는 콩, 야채, 절인 채소, 오렌지, 레몬, 과일 주스, 시거나 맵고 짠 음식, 기름진 음식, 마가린, 설탕,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 우유 등을 들 수 있지만 이러한 음식들이 항상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은 아니므로 무조건 피하는 것보다 식사 일지를 기록하는 습관을 길러서 식사와 증상 사이의 관계를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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