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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치매 원인 및 증상 알츠하이머병 치료 예방 방법

by 또치의건강 2023.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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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원인과 증상 알츠하이머병 치료 예방 방법에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치매에대해 알아보고 있는 분들은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치매 원인 및 증상 알츠하이머병 치료 예방 방법

치매는 후천적으로 발생해 지속되는 지적 능력의 장애를 말하는 용어로 일정한 증상의 기준을 만족할 때 붙이는 증후군 진단 이며 그 자체가 최종 진단명이 될 수는 없습니다. 여기서 지적 능력은 기억력과 언어력, 시공간 지각력, 계산력, 집중력, 실행력 등을 말하고 복합인지기능이나 감정과 성격 등을 포함시키기도 합니다. 알츠하이머병은 노인성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질환으로 NINDS-ADRDA 진단기준에 따른 임상진단이 가장 널리 사용됩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서서히 나타나서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질환으로 새로운 것을 배우기 어렵고 새로운 정보를 기억하기 어려우나 집중력은 정상인 것이 초기의 특징입니다. 신경성반과 신경원섬유 농축체를
병리소견에서 관찰하면 알츠하이머병으로 확진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부검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기억을 못하는 모습

 

원인

치매의 원인은 약 60여 가지 이상인데 크게 퇴행성 뇌질환에 의한 치매와 뇌혈관질환에 의한 치매, 이차적 치매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차적 치매는 뇌염, 뇌막염, 뇌매독, 비타민결핍증, 호르몬장애, 약물중독, 뇌종양, 일산화탄소중독, 경막하출혈 등과 같이 어떤 알려진 원인에 의해 대뇌가 광범위하게 파괴되고 이로 인해 치매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치매 증상의 진행을 막을 수도 있고 일부의 경우 완치도 가능합니다. 뇌혈관질환에 의한 치매는 각종 뇌혈관질환에 의해 대뇌에 손상이 생기고 이로 인해 치매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혈관성 치매라고 하면 다발성 뇌경색에 의한 치매, 피질하혈관성 치매, 전략적 위치의 뇌경색에 의한 치매, 유전적 혈관성 치매 등을 포함한 뇌혈관질환에 의한 각종 치매 모두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혈관성 치매라는 용어도 하나의 원인적 진단명은 아니나 여러 가지 혈관성 치매의 원인적 분류가 어렵고 이러한 원인적 분류가 치료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진단명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증상

Four A로 이야기되는 증상들이 주로 나타나며 서서히 나타나서 지속적으로 진행합니다. 기억상실(amnesia)은 처음에는 주로 최근에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나 나중에는 옛날 일도 기억하지 못하게 됩니다. 실인증(agnosia)은 주위 사람들이나 물건들의 용도를 인지하는 기능의 장애로 열쇠를 어디에 사용하는지 모르거나 들은 단어의 의미를 파악하지 못하는 등의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실행증(apraxia)은 운동력의 장애 즉 근육의 마비나 허약감 없이 운동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는 증상으로 손에 힘도 감각도 정상인데 옷의 단추를 꿰지 못하거나 수저질을 잘하지 못하는 증상 등으로 나타납니다. 실어증(aphasia)은 친숙한 물건이나 옷, 신체의 일부분에 대한 이름을 잘 대지 못합니다. 그 밖에 우울증과 초조감, 난폭함, 저속한 언어와 성적 행위 등이 행동장애로 나타나며 병의 말기에는 간대성 근경련, 간질발작, 무동증, 무언증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환자가 움직이기 힘들어지면서 감염 등의 합병증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뇌를 보고 있는 모습

 

치료

알츠하이머병의 치료는 증상적 치료와 뇌신경 보호치료와 정신증상 치료 등이 있습니다. 증상적 치료로는 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 (cholinesterase inhibitor)가 사용되는데 donepezil(Aricept)과 rivastigmine(Exelon)이 주로 사용되며 인지기능을 어느 정도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으나 병의 진행 자체를 바꾸는 효과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는 행동장애를 회복시켜 요양원 등의 시설에 입원시켜야 되는 시점을 연기시킬 수 있습니다. 뇌보호제(neuroprotective agents)로 알려진 비타민 E는 인지기능이나 행동장애의 개선을 가져오지는 않지만 질병의 진행을 늦추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고 NSAID, 에스트로겐, MAO 억제제, 칼슘차단제, 신경성장요인 등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우울증이 흔하게 나타나고 이러한 우울증으로 인해
인지기능이 더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우울증을 찾아서 치료하는 것이 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합니다.

 

예방 방법

자전거 헬멧과 자동차 안전벨트 등으로 두부외상을 피하고 교육수준을 높이고 도전적인 직업을 유지하며 폐경 후에는 에스트로겐 대체요법을 받고 NSAID나 비타민 E를 복용하는 등의 방법이 이야기되고 있으나 일반적으로 실행하기에는 아직 연구가 더 필요합니다. 뇌혈관질환이 혈관성 치매의 원인뿐만 아니라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인자로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에 고혈압과 당뇨, 심장질환 등의 뇌졸중 위험인자의 조기발견과 조절이 치매의 진행과 증상 악화의 억제에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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